"김해신공항 소음대책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일시/장소 : 12월 6일(화) 10:00~12:00 /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

주최 : 국회의원 민홍철, 국회의원 김경수, 김해공항시민대책위원회, 김해신공항확장반대투쟁위원회

영남권 신공항 사전타당성 결과가 발표된 지 5개월이 지났으나, 아직까지 정부는 신공항 개항에 따른 정확한 소음피해 예측과 적절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공항인근 주민들은 항공소음 피해로 참기 어려운 고통을 감내하고 있습니다. 신공항 개항 이후 항공기 운항횟수가 현재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하게 되면 지금과는 비교할 수 없는 소음피해에 직면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입니다.

따라서 정부는 주민들을 상대로 정부정책에 대한 협조와 인내만을 강조할 것이 아니라, 개항에 앞서 소음피해를 소상히 알리고 피해 절감을 위한 구체적인 행동에 나서야만 합니다.

이번 토론회는 김해 신공항 건설에 따른 김해지역 소음영향 분석과 효과적인 소음대책마련을 위해 민・관・학계의 폭 넓을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된 자리입니다.

소음피해지역의 삶의 질을 제고하고, 신공항 건설과정에서 주민의 입장이 최대한 반영되는 값진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