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의원 설 연휴 ‘바쁘다 바빠’ 
독거노인ㆍ재래시장 등 방문
                                                        2013년 02월 11일 (월)  이용구 기자  yglee@kndaily.com 

복지시설 등 돌며 현안 챙겨

도내 대다수 의원들은 이번 설 연휴를 맞이해 지역내 봉사활동과 민생탐방 등으로 분주한 시간을 보냈다.

 도내 유일의 야권의원인 민주당 민홍철(김해갑) 의원은 향후 야권의원으로서의 의정활동 구상 등 국회 상임위 활동 준비에 이어 관내 시장과 복지시설 등 소외계층을 방문하는 등 민생과 지역현안을 챙겼다.

　새누리당 도당위원장인 조현룡(의령함안합천) 의원은 과거 도당 차원의 주요 당직자들을 대동해 형식적인 기관 방문은 하지 않고, 대신 조용한 행보로 일선 관공서, 독거노인들을 방문, 위로했으며 또 재래시장들을 둘러보면서 민생고에 대한 이야기를 청취했다.

　새누리당 박성호(창원의창구) 의원은 관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도시락을 배달하는 등 봉사활동과 재래시장의 구석구석을 방문,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도청ㆍ시청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지역의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 등 민심 챙기기에 나섰다.

　새누리당 강기윤(창원성산구) 의원은 지역구내 전통시장을 방문, 징역 민심을 듣고 시장 물가를 살피는 등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하는 만큼 지역의 치안과 안전 확보를 위해 관내 파출소를 방문하고 현안보고와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새누리당 이주영(창원마산합포) 의원은 관내 재래시장을 방문, 서민 물가 점검 및 지역민들의 새정부에 대한 기대와 바람의 목소리를 듣는 등 민심을 살폈다. 또 관내 경찰서와 소방서 등 관공서를 방문해 격려하고, 노인정과 경로당을 돌며 새해인사를 건넸다.

　새누리당 사무부총장인 신성범(산청함양거창) 의원은 먼저 지역 경로당과 노인정을 찾아 새해인사를 드리고, 재래시장과 관공서를 찾아 현안에 대한 목소리를 들었다. 특히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과 지역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민생현안을 챙겼다.
                                                   
  - 이용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