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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 여기가 진짜 승부처…'낙동강벨트' 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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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업무관리자 작성일12-03-30 21:53 조회22,85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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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중심 野 친노 후보들, 與 후보에 경합 또는 우세

4·11총선 선거운동이 본격화된 가운데 본지가 28일까지 실시된 각종 언론매체의 후보자 지지도 여론조사 결과와 각 정당의 자체 분석(여론조사 미실시 선거구)을 토대로 부산 울산 경남 판세를 살폈다. 부울경 40개 선거구에서 새누리당이 27곳, 민주통합당이 2곳에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남은 16곳 중 7곳이 여야 경합지로 분류돼 혼전이 벌어지고 있다. 경남의 경합지는 창원 김해 진주 등 도시 지역이 중심이다. 특히 여당이 강세인 창원의창구에서 옛 민주노동당 대표 출신의 통합진보당 문성현 후보의 선전이 눈에 띈다. KBS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5일 조사(500명)에서 문 후보는 37.4%를 얻어 35.9%를 기록한 박성호 후보를 1.5% 포인트 차로 앞섰다. 야권 관계자는 "후보 단일화가 모범적으로 이뤄진 결과"라고 말했다.

경남지사 출신 새누리당 김태호 후보와 노무현재단 봉하사업본부장인 민주통합당 김경수 후보가 붙은 김해을은 초경합지다.
한국갤럽 등이 지난 24, 25일 조사(600명)에서 김태호 후보(45.4%)가 김경수 후보(39.6%)를 오차범위(±4.0%)내에서 앞섰다. 하지만 조사기관마다 순위가 바뀔 정도로 혼전이다.

새누리당 김정권 대 민주통합 민홍철 후보가 대결 중인 김해갑도 접전지다.

양산은 경남신문과 경남리서치가 26~27일 실시한 조사에서 새누리당 윤영석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민주통합당 송인배 후보를 앞섰다. 부동층인 45.4%가 변수다.

18개 선거구의 부산에서는 새누리당이 13곳, 민주통합당이 2곳에서 우세했고 3곳은 경합이다. 민주통합당은 서부산인 사상(문재인)과 사하을(조경태)에서만 우위였다. 부산진갑에서 새누리당 나성린, 민주통합당 김영춘, 무소속 정근 후보가 3파전을 벌이고 있는 것을 비롯, 북강서을(새누리 김도읍, 민주통합 문성근) 사하갑(새누리 문대성, 민주통합 최인호)도 접전지다.

울산에서는 북구 1곳만 새누리-통합진보당 후보가 경합을 벌일 뿐 나머지 5곳은 새누리당 우세로 조사됐다. 울산에서는 통합진보당과 진보신당이 분열한 결과로 분석된다

국제신문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100&key=20120329.22006215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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