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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경기도 주택 10가구 중 8가구 이상 지진 무방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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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업무관리자 작성일16-10-17 11:22 조회14,80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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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16.10.10] "경기도 주택 10가구중 8가구 이상 지진 무방비"

[the300]민홍철 더민주 의원 "도민 보호위해 지진대응책 시급"

 

경기도 내 아파트, 단독주택 등 전체 주택의 87% 이상이 내진성능이 확보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1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경기도 내 전체 주택 61만4188가구 중 지진발생시 내진성능이 확보된 주택은 7만9280가구로 12.9%에 불과했다. 10가구 중 8가구 이상은 지진에 무방비로 노출된 셈이다.

 

특히 전체 주택의 83% 가량을 차지하는 단독주택의 내진성능 확보가 미흡했다. 아파트 등 공동주택은 10만3603가구 중 47% 이상인 4만9289가구 내진성능이 확보된 반면 단독주택의 경우 51만585가구 중 약 6%인 2만9991가구만이 내진성능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외 시설도 전체 건축물 48만4991동 중 내진성능이 확보된 곳은 3만7525동으로 7.74%에 그쳤다. 특히, 학교는 7027동 중 1612동(22.94%)만이 내진성능을 확보하고 있으며, 동사무소 등 공공업무시설은 4358동 중 11%인 480동만내진성능이 확보된 상태다.

 

경기도는 건축물에 대한 내진확보가 미진한 가운데서도 지난해 내진보강 계획대비 추진은 계획한 63건 중 15건으로 실행률은 23.8%에 그쳤으며 올 들어서도 8월말 현재 실행률은 29%에 불과했다.

 

민홍철 의원은 "지진은 대비할 수밖에 없는 재난이기 때문에 도민의 주거공간과 아이들이 공부하는 학교, 공공시설에 대한 내진확보가 최우선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기사원문 및 사진출처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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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민홍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