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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매일] 민홍철 의원에게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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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업무관리자 작성일17-04-17 11:01 조회13,97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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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매일, `17.04.10] 민홍철 의원에게 듣는다.

`문재인캠프` 안보특보 맡은 민홍철 의원… "대선승리 위해 최선 다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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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지역 '쌍두마차 국회의원'의 행보가 주목된다.

 

민홍철(김해甲, 재선) · 김경수(김해乙, 초선) 더불어민주당 두 국회의원를 두고 하는 말이다.

 

5월 대선정국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지근거리에서 민홍철 의원은 ‘안보특보’에 김경수 의원은 ‘대변인’으로 각각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더 회자(膾炙)되고 있다.

 

특히 문재인 후보가 노무현재단 이사로써 김해 봉하마을과는 인연히 깊은 점에서 앞으로 민홍철 · 김경수 두 의원의 역할에 기대가 매우 크기 때문이다.

 

이에 민홍철 의원을 만나보았다.

 

- 더불어민주당 안보특보로서 한마디 하신다면...

 

“경남에서는 공동상임 선대위원장으로, 중앙캠프에서는 안보특보로서 역할이 주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남지역을 책임지면서 경남도민들에게 문재인 후보를 잘 알리고 안보특보로서 안보관련 역할도 해야 하는 것이어서 바쁘겠지만 대선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 할 생각입니다.”

 

특히 “안보특보 역할과 관련하여 보면, 역대 선거 때마다 ‘종북몰이’를 통해 선거판을 철지난 색깔론으로 국민들의 올바른 선택을 흔들어 왔는데 이번에도 낡아빠진 ‘매카시즘’을 되살리려 현혹시키려는 시도가 벌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는 보수진영에 의한 이러한 ‘안보장사’가 통했을지 모르겠지만 이번 대선에서 문재인 후보에게 만큼은 결코 통하지 않을 것이고 오히려 부메랑처럼 자신들에게로 화살이 되살아가 국민들로부터 비난을 받게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사실 “이명박 · 박근혜 대통령 9년의 집권기간 동안 입으로는 ‘안보’를 강조했지만 북한 핵문제는 더 악화되고 남북문제도 해결하지 못하는 등 오히려 우리의 안보는 불안한 상태에 빠져버렸습니다. 그래서 저는 당의 현역의원 가운데 유일한 장군 출신으로서 박근혜 前 대통령과 최순실 일당의 국정농단으로 인해 무너진 민주주의를 바로잡고 불안한 안보를 확실히 함으로써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나가는데 일조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한미동맹을 강화하는 기조 위에서 중국 등 주변국과의 외교적 협력을 통해 한반도의 안정을 꾀하고 우리가 가진 모든 역량과 수단을 통해 북한 핵과 남북문제를 해결해 나감으로써 안보에 조금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국방분야 특히 군(軍) 인사문제나 병사들의 인권보장 등에는 안심하고 군생활할 수 있는 여건 조성으로 병사들 자신은 물론 우리 국민들이 안심하고 아들들을 군에 보내고 또 안심하고 주무실 수 있도록 안보의 근간을 바르고 튼튼하게 세울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각오입니다.”

 

국가안보는 정권의 명운에 상관없이 영원히 지속되어야 할 국가적 과제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 김해시민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보내겠습니까?

 

“지난 19대 국회에서는 경남 16개 선거구 가운데 제가 유일한 야당의원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20대 국회에는 2명 모두를 뽑아주셨습니다. 이것은 그만큼 김해시민들의 민도(民度)가 높다는 가장 확실한 증거라고 믿고 있고 시민 여러분께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또 “두 번의 선거를 통해 우리 김해시민 여러분들에게 느끼고 배운 가장 확실한 교훈은 ‘열심히 일하고자 하는 의지를 가지고 진심을 다 하면 반드시 통한다’는 것입니다.”

 

즉 “이번 5월 대선에서도 우리 김해시민 여러분들께서는 나라가 어디서부터 잘못되었는지 잘 알고 계시기 때문에 그동안 쌓인 적폐청선을 위해 누가 우리 대한민국을 완전히 새로운 나라로 만들 수 있는 준비된 대통령인가를 보고 미래를 보고 잘 선택해주실 것으로 확신합니다.”

 

- 어떤 정책이 정권교체가 필요할까요.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무너진 민주주의 질서를 바로 세우고 공정과 책임, 정의와 통합으로 나아갈 수 있는 정책들을 담으려 한다는 것입니다.”

 

우선 “공정국가라는 것은 우리 사회의 모든 분야, 영역에서 불공정을 혁파하고 개선해 우리 사회의 구성원들이 평등한 기회와 환경을 보장받고 소수 약자를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입니다.”

 

또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국가의 공공성을 확립함으로써 서민들의 삶을 돌보겠다는 것입니다. 정의와 통합은 우리 사회 각 분야에 쌓여있는 불신과 갈등을 신뢰와 협력으로 풀어내고 통합의 민주주의로 가도록 하겠다는 것입니다.”

 

정권교체를 위해 국민에게 어필할 수 있는 정책을 제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대선에서 승리하고도 그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 가야문화권 복원사업에 관심이 많으신다던데...

 

“지난해 총선에서도 김해를 체류형 역사·문화 관광도시로 만들어나가기 위해 ‘가야문화권 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고 체계적으로 관광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이 법안은 이미 국회에 발의하여 제출한 상태입니다.”

 

여기에다 “가야문화권은 김해를 중심으로 한 경남뿐만 아니라 부산 동래 복천동과 전남 광양, 전북 남원과 경북 고령 등 지역적으로 영호남에 걸쳐 광범위하게 분포하고 있습니다. 가야문화권 복원사업을 국가적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추진하게 되면 관광·문화 개발에도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영·호남 화합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입니다.”

 

이어서 “김해는 금관가야 즉 가락국의 옛 왕도로서 그 중심에 서야 하고 가야왕궁 복원 등 제 2가야사 정비사업과 문화 관광벨트 조성 사업 등을 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이번 대선공약에도 가야문화권 복원사업을 반영해 자랑스러운 우리 역사를 되살리는 한편 영호남의 화합과 지역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 향후 계획은?

 

“‘뜻이 있으면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뜻의 ‘유지경성(有志竟成)’이라는 말을 인생의 교훈으로 가슴에 품고 살고 있지만 저는 어떤 꿈이든지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철저한 준비와 노력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해서 “대선을 앞둔 현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저의 꿈은 정치에 실망하고 희망을 잃어버린 국민들에게 대선승리를 통해 그것을 찾아드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저를 선택해 재선의원으로 만들어주신 김해 유권자들에게 약속한 공약들을 최선을 다해 실천함으로써 약속을 지키고 김해발전의 기틀을 튼튼히 하는 것이 또 다른 중요한 과제라고 봅니다.”

 

- 김해시민들에게 한 말씀해 주세요.

 

“이번 대선을 통해 지난 정권의 잘못을 확실히 심판하고 대한민국을 완전히 새롭게 바꾸어 희망의 나라를 만들어나가기 위해서는 깨어있는 우리 김해시민 여러분들께서 다시 한 번 앞장서 주시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조민규 기자  cman9@hanmail.net 

 

 

기사원문 및 사진출처 : (영남매일) http://www.yn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120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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