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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 김해 갑, 3선 도전 與후보 제치고 '野都 전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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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업무관리자 작성일12-04-12 16:18 조회21,52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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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꾸준한 '표몰이' 승부수, 새누리 아성 무너뜨려

김해갑 민홍철 당선자는 총선 4~ 5개월 전만 해도 정치신인으로 인지도가 낮았다. 하지만 야권 후보단일화와 선거운동 과정에서 이를 극복해 나갔다. 김해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고향이나 여당의 텃밭으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민 당선자는 여당 사무총장 출신으로 3선에 도전한 김정권(새누리당) 후보를 물리치는 이변을 연출했다. 또 김해갑 지역을 야도(野都)로 전환시켰다.

김해고와 부산대 대학원 법학과를 졸업한 민 당선자는 국방부 고등군사법원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법무법인 재유 대표를 맡고 있다. 이번 총선에서 같은 학교 선배인 김 후보와 맞붙어 부담이 됐으나 선거운동 기간 내내 지역 곳곳을 돌면서 표심을 파고들었다. 이런 노력 끝에 새누리당 중진을 무너뜨렸다. 민 당선자는 "시민들의 성원에 감사드린다. 4월 11일은 김해가 승리한 역사적인 날로 기록될 것"이라며 "지역주의 벽을 깨뜨리고 '사람사는 세상'을 향해 빗장을 활짝 열고 김해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갈 것"이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민 당선자는 참여정부 때 '군 인사비리' 사건을 맡으면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 인연을 맺었다. 지난해 말에는 '혁신과 통합'(혁통) 추진위원으로 참여했으며, 혁통과 옛 민주당의 합당으로 민주통합당에 들어갔다.

노수윤 기자 synho@kookje.co.kr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100&key=20120412.33008022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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