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민홍철(민주통합당ㆍ경남 김해갑) 국회의원은 앞으로 매월 셋째주 토요일을 '지역 주민 민원 청취의 날'로 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민원 청취 시간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로 자신의 김해시 삼계동 의원사무소를 개방하기로 했다.

이 날은 지역 내 같은 당 시의원들도 함께 한다.

민 의원은 이 자리에서 지역 현안, 정책 건의, 제도 개선, 법률 제ㆍ개정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기로 했다.

민 의원은 "지역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고정된 창구와 시간이 필요할 것 같아 정한 만큼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임기 내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민 의원은 지난 4ㆍ11 총선 당시 경남에서 출마한 민주통합당 후보 중 유일하게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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