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철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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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국방안보태세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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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업무관리자 작성일19-06-20 16:51 조회4,94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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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0일(목).

"작전에 실패하면 용서받을 수 있으나 경계에 실패하면 용서할 수 없다"라는 말은 군지휘관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말이다.

북한소형목선이 3일 동안이나 우리의 영해를 항해하여 삼척항에 접안하였으나 군이 발견하지 못한 것은 어떠한 변명도 필요없는 경계작전의 실패라고 해야 한다.

군은 철저히 조사해서 엄중한 책임을 묻고 재발방지대책을 세워서 안보태세를 확고히 하여 국민신뢰를 얻어야 한다. 그렇다고 말단 레이더 운용병사 처벌은 안 된다. 모든 것이 지휘계통의 책임이기 때문이다.

만약 수명주기 경과된 노후 장비가 있다면 그 또한 신속하게 교체해야 한다.

안보태세에는 여야가 따로 있어서는 안된다. 군을 너무 몰아세워서도 안되고 나아가 남북상호충돌을 방지하고 비무장지대의 실질적인 비무장화를 목적으로 하는 919 남북군사합의서 무력화 주장도 이 사안과는 무관한 과도한 정치공세이다.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국방안보태세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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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민홍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