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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철생각'12.02.16] 젊은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찾아 줄 실현가능한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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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업무관리자 작성일15-01-12 15:09 조회6,86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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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젊은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찾아 줄 실현가능한 방안

 

청년문제는 일자리 부족이 1차적 원인이기도 하겠지만, 보다 근원적으로는 동기부여가 부족하다는 점이 문제입니다. 청년들이 성장과정에서 이미 포기와 좌절을 학습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경제는 재벌에 집중되고 세습하고, 일자리는 명문대 출신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펼칠 기회가 없으므로 꿈도 꾸지 않는 젊은이가 양산될 수밖에 없습니다.

 

우선 교육제도를 개혁해서, 성적을 올리기 위해서가 아니라 하고 싶은 일을 위한 공부로 전환해야 합니다. 시험 대신 특기적성을 살린 체험이나 과제물로 성적을 평가하는 것도 바람직 합니다.

 

교육의 다양성과 함께 학습의욕을 고취하고 젊은이들이 일찍부터 자신의 목표와 진로를 설정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사회적 인식과 분위기도 책상에서 현장실무중심으로 옮겨져야 합니다.

 

인재 채용을 입사 시험이 아니라 인턴제도를 통한 실무능력 평가로 전환해 나가자는 것입니다.

 

실업자는 넘쳐나는데 기업체는 인력난에 허덕이는 현실은, 산업현장의 수요와 학교측 공급의 불균형에서 비롯되는 마찰실업이 큰 요인입니다. 기업이 요구하는 인력을 맞춤형으로 교육하기 위한 산학협력의 강화가 요구됩니다. 또 산업현장의 수요를 미리 예측하고 그 인력을 차질없이 배출할 수 있도록 조정하는 기능을 맡을 정부 기구나 부서가 필요합니다.

 

이는 청년에게 희망을 주는 일임과 동시에, 저출산문제를 해소해 지속가능한 국가발전을 보장하는 길이기도 합니다. 25~32세의 가임연령층이 실업에 처하면, 출산을 기피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연구·창업 동아리를 활성화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정부가 육성지원하는 정책도 필요합니다. 농촌의 영농후계자(농업경영인)’와 같은 제도를 확대, 대학 진학 대신 제조업 등 기피업종에 취업해 일정 기간 종사하면 독립을 지원해 주는 방안도 있습니다.

 

선행되어야 할 것이 부자증세입니다. 필요한 재원 마련과 함께, 부익부 빈익빈 현상과 청년들의 박탈감을 완화하는 효과도 있을 것입니다.

 

                                                                                                 2012.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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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민홍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