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4-10] 김해신공항 예비타당성 조사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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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업무관리자 작성일17-04-10 18:58 조회5,25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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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홍철 의원실)

오늘(4월 10일) 오후, 국토부는 "김해신공항 예비타당성 조사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발표결과에 따르면 경제성, 정책성 및 지역균형발전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AHP값이 0.507(B/C는 0.94)로 타당성 기준인 0.5를 넘겨 사업가치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국토부는 예비타당성 조사 종료에 따라 금년 중 김해신공항에 대한 "공항개발 기본계획 수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한 지역의 소음피해에 대한 우려를 감안, "소음조사 및 전략환경영향평가" 용역도 동시에 이뤄질 예정입니다.

저는 소음피해 범위와 규모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대응방안 마련을 수차례 국토부에 주문하였고, 소음영향 만큼은 별도의 용역을 해서라도 제대로 조사해 줄 것을 국토부에 요구해 왔습니다. 이에 국토부는 "전략환경영향평가" 시 신공항 인근 "소음조사"를 별도의 항목으로 분류해 보다 구체적으로 다루기로 약속하였습니다.

향후 신공항 건설의 차질없는 추진은 물론, 건설 과정에서 공항인근 주민과 김해시 등 인접 지자체의 요구가 적절히 반영되어 김해신공항이 명실상부 영남권 관문공항으로서의 위상을 갖춰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신공항 소음피해지역 대책마련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소음피해 최소화 대책, 현실적인 보상과 이주방안이 기본계획 단계에서 반드시 도출될 수 있도록 국토부를 지속적으로 설득해 나가겠습니다.

□ KDI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ㅇ (사업내용) 연 3,800만 명 처리 목표로 활주로, 국제선터미널, 계류장, 도로·철도 접근교통망 등 건설

ㅇ (총사업비) 총 5.96조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