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9일(수) 10시 30분, 국토교통부, 전현희 의원이 공동주최한 "포항지진, 서울은 안전한가" 토론회에 참석하였습니다.

며칠 전(11월 15일),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지진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와 공포가 커지고 있습니다. 또한 예고없이 닥치는 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선제적인 예방대책 마련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곳은 한반도 어디에도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평소에 대비해야만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노후 건축물에 대한 내진보강과 지진대비 건축물의 안전 확보를 위한 공법 · 제도개선 등 다양한 해법을 모색하는데 국회와 정부, 모든 이해 당사자가 머리를 맞대고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상임위원회(국토교통위원회) 활동을 통해 그간 줄곧 제기되어왔던 지진대비 시설물 안전대책 마련 등의 문제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투자와 가시적인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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