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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정성이
큰 희망을 만들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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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6일(화), 국정감사 겸 현장시찰 목적으로, 서북도서(백령도) 소재 해병대를 현장방문하였습니다.
"조국의 총의 끝, 칼의 끝" 해병여단, NLL을 피로써 지켜온 해병 장병들을 만나 함께 식사하고 남북 군사 합의서 서명 이후 군사대비태세를 살펴보았습니다.
심청이 공양미 300석에 뛰어들었던 인당수도 보이고, 꽃게 잡이 어선들은 조업에 여념이 없고, 바로 눈앞에 황해도 장산곶이 손에 잡힐 듯 평화로운데 조국을 지키는 병사들의 눈빛은 천안함 순직 46용사의 고귀한 희생을 잊지 않고 불타고 있었습니다.
해병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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