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0일(월),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4차산업혁명시대 국방연구개발의 방향"을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개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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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 어느덧 절반이 지나간 가운데, 그간 이루어온 성과들과 앞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들을 점검하면서, 국가안보 측면에서 좀 더 유익한 이슈에 대해 논의해 보고자 이번 세미나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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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환경이 변화하고 병력 규모가 급격히 줄어드는 현실에서, '기술 집약형 군'은 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적에 대한 억제력 확보를 위한 적절한 수단이자 그 자체로 목표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4차산업혁명 관련 기술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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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우리 국방부 또한 2019년 업무보고를 통해 4차산업혁명과 연계한 국방개혁 차원에서 전력의 무인화, 차세대 군사과학기술 개방 등의 추진을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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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안타깝게도 관련 분야의 연구개발과 인프라, 민군 협업체계 등은 아직 걸음마 단계에 머물러 있습니다. 한반도 상황에 맞춘 적용성 측면에서 좀 더 심도 깊게 연구하고 구체적인 방법이 제시된다면, 우리 국방연구개발 역량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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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쪼록 오늘 논의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마침내 창의적인 정책대안으로 이어지기를 희망합니다. 저도 국회 국방위원회 여당 간사로서 큰 관심을 갖고 지원토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귀한 발제와 토론으로 논의의 장을 풍성하게 채워 주신 사계의 전문가 여러분, 정성으로 행사를 준비해 주신 모든 기관·단체 관계자 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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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 "4차산업혁명시대 국방연구개발 어떻게 할 것인가" 정책세미나 자료집(첨부파일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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