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8일(월), 더불어민주당 부울경 국회의원님들과 함께 이낙연 국무총리님과의 면담을 겸한 만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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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면담에서는 지방소멸시대 극복을 위한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공공기관 추가이전의 적기 추진이 필요하며, 김해신공항 검증과 관련하여 객관적이고 조속한 결과 도출을 위해 총리님께서 보다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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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0일, 부울경 시도지사와 국토부장관은 김해신공항의 적정성에 대해 국무총리실에서 논의하기로 하고, 그 결과에 따르기로 합의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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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김해신공항 문제에 대한 총리실 이관이 이루어진지 5개월이 지난 현 시점까지도 검증방식과 위원/위원회 구성, 검증주체 등에 관한 각 기관 간 이견이 있어 검증착수가 다소 지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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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 확장(안)은 이미 과거 부울경 검증단의 객관적인 검증을 통해 소음 및 안전, 24시간 운항 제한, 확장성 한계 등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지 못하는 등 관문공항으로서의 역할 수행에 한계가 있다는 점이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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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총리실 면담에서는 지난 정부에서 강행한 김해공항 확장안에 대한 문제점을 총리님께 다시 한 번 상기시키고 총리실의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신속한 검증을 요청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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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현 정부의 자치분권 실현과 영남권 주민들의 교통편익 증진을 위해서라도 수도권에 버금가는 영남권의 막대한 항공수요는 해당 지역의 국제공항에서 처리하는 투포트 전략이 타당하다고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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