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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정성이
큰 희망을 만들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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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이 먼저다! 민홍철의 민생캠프]
이른 아침, 부원동 새벽시장에 나왔습니다.
새벽시장은 어릴 적 어머니 손에 이끌려 다니던 그때의 향수가 아직 곳곳에 남아 있습니다.
독특한 향과 맛으로 봄철 산나물을 대표하는 두릅도 있고, 미나리, 봄동 등 제철 채소들이 손님을 기다립니다.
짭짤한 맛에 수도권에서도 제법 인기인 짭잘이 토마토와 길쭉하게 생긴 고구마, 한림에서 생산된 것으로 보이는 딸기가 서로 자기가 더 붉다며 우겨 됩니다.
상인과 상품은 그대로인데 코로나19 때문인지 구매하려는 손님이 적어 아쉽기만 합니다.
모락모락 김이 나는 시래기 국밥으로 허기진 속을 달랬습니다.
재래시장에, 아니 김해 도심 전체에 활기를 불어넣을 방법을 꼭 찾겠습니다.
김해를 더 크게 발전시켜, 시민 모두의 삶에 행복이 가득하게 만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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