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화),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소관 부처들에 대한 업무보고를 청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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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국회 원 구성이 마무리된 이후 처음으로 여·야가 함께 모여 머리를 맞댄 오늘 전체회의에서는, 우리 국군의 전비태세와 무기체계 고도화 상황, 그리고 군사정보 보호실태 등을 점검하고 그 과정에서 발견된 일부 미흡한 점을 개선하기 위한 논의들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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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삼척 북한 목선 입항 사건과 올해 5월 태안을 통한 중국인 밀입국 사건, 그리고 최근 한강 하구를 통해 월북한 것으로 추정되는 탈북자 재월북 사건 등으로 군의 경계태세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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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쪼록 앞으로도 다각적인 논의와 토론을 통해, 우리 군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수호하는 파수꾼으로서 그 임무를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함께 힘을 보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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