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0일(화), 방위사업청 소관 국정감사를 실시했습니다.

방위사업청은 지난 2006년 개청한 이래, 우리 군에 필요한 각종 군수품 조달 및 방위력 개선사업에 매진하며 국방력을 강화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왔습니다. 또한, 글로벌 시대에 발맞추어 각종 첨단 무기체계 개발과 국산화에 앞장서는 한편, 국내 방산 기업을 지원·육성하는데 힘쓰며 대한민국 국방력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일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최근 방위사업청은 한국형 차기 구축함 사업 관련 논란과 각종 무기체계 도입 사업 지연 등 우리 국방력 강화를 가로막는 크고 작은 문제들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습니다.

모쪼록, 오늘 이 자리가 현재 우리 국방력 강화의 저해요소들을 시정하고, 유익한 대안들이 논의될 수 있는 생산적인 토론과 감사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국회 국방위원장으로서 공정하고 객관적인 회의 진행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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