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목), 국방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그동안 논의를 거쳐 심사가 완료된 2021년도 국방위 소관 부처들의 예산안을 최종 의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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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군은 현재 미·중 패권 경쟁의 심화와 새로운 미국 대통령의 선출 등 한반도의 대내·외 안보 환경에 일대 변화를 초래할 것으로 예상되는 사건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각종 첨단기술이 접목된 새로운 무기체계 도입하는가 하면, 기존 전력 유지의 핵심인 다양한 구형 무기체계들까지 개선하며 한반도에 흔들림 없는 군사 대비테세를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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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병역자원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최소의 자원으로 최상의 전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육군의 워리어플랫폼으로 대표되는 각종 첨단 과학기술을 도입하는 한편, 평시복무예비군제도 확대 등을 통한 예비전력의 강화, 그리고 국군 장병들의 군 복무여건 개선을 통한 전투력 고취에도 많은 노력을 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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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국방위에서 의결된 내년도 예산안은 이처럼 새로운 환경에 놓이게 된 한반도의 군사대비태세를 더욱 확고하게 하며, 나아가 한반도의 평화를 지키는데 큰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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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쪼록 오늘 회의를 통해 의결된 내년도 국방위원회 소관 부처의 예산들이 적재적소에 잘 투입·집행되어 당초의 목표를 조기에 달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국회에서 여러 위원님들과 함께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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