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28] 제386회 임시회 제1차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업무보고)
페이지 정보
작성자 업무관리자 작성일21-04-28 16:59 조회4,530회 댓글0건본문
4월 28일(수),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소관 기관들을 대상으로 업무보고를 진행했습니다.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의 외교·안보 정책 노선이 변화함에 따라 최근 한반도를 둘러싼 중국·일본 등 동북아 주변국을 중심으로도 연쇄적인 움직임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북한 역시 지난 3월, 동해상으로 개량형 탄도미사일 발사하고 미국과의 관계에 있어‘강대강·선대선’원칙을 재차 주장하는 등 다시금 본격적인 행동에 나서며 한반도를 둘러싼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우리 군, 그리고 국회가 해야 할 일은 무엇보다 변화하는 외부 환경을 정확히 예측·대비하고, 어떤 변수에도 흔들리지 않도록 우리의 군사 대비태세를 굳건히 구축·유지하는 일일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엄중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최근 군 내에서는 격리자 대상 부실 급식 지급과 부실한 방역 관리에 따른 코로나 확진자 급증, 그리고 과학화 경계 장비의 노후화 등 우리 군의 대비태세를 위태롭게 할 수 있는 요소들이 다수 식별되고 있습니다.
국회 국방위원장으로서, 앞으로 여·야 의원님들과의 활발한 상임위 활동을 통해 우리 국회가 현재 대한민국 국군이 직면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고, 그 어떤 위협에도 흔들리지 않는 굳건한 대비태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