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화), 오는 5월 10일 출범하는 신정부의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으로 인해 연쇄적으로 발생하게 되는 국방부와 합참 등 관련 기관의 청사 이전에 대한 긴급현안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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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당선인은 지난 3월 20일 기자회견을 통해 현재 대통령 집무실인 청와대를 떠나 용산 국방부 청사로 이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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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청사를 갑작스럽게 비워줘야 할 국방부는 현재의 합동참모본부 건물로 이전을 하고, 합동참모본부 역시 연쇄적으로 다른 지역으로 이전하는 등의 상황이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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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부 출범까지 50일도 채 남지 않은 촉박한 일정 속에서 국방부와 함참 등 대한민국의 안보와 직결되는 중요 기관의 이전이 문제없이 이루어질 수 있는지에 대해 보고를 받고, 이전이 합당한 조치인지에 대해 신중한 논의를 나눌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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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국방부와 합참의 청사 이전은 국가 안보와 직결되는 사안이니만큼 대한민국의 안보 공백이 단 1초라도 발생하지 않게 정파적 이해관계를 떠나 국방안보와 국익의 관점에서 면밀히 점검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