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국회 본청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대통령 처가 고속도로 게이트 진상규명 특별위원회' 발족식에 박광온 원내대표님, 특위 위원님들과 함께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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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양평 고속도로 종점 변경을 둘러싼 국민적 의혹이 갈수록 확산되고 있습니다. 원희룡 장관은 처음에 서울-양평고속도로의 종점 변경을 제시한 것이 양평군이라고 하더니 이제는 용역업체라고 합니다. 어제의 해명이 다르고, 오늘의 해명이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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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원희룡 장관은 이 사업을 차라리 4년 뒤 임기 뒤로 미루자고 발언했습니다. 잘못된 것을 알기에 사법리스크를 줄이고자 발 빼려는 의도가 아닐까 의문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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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장관의 독단적인 행동은 명박한 직권남용이자 직무유기입니다. 국민의힘은 국정조사를 수용하고, 원희룡 장관은 국책사업을 백지화한 독단적 권력남용의 행동에 책임을 져야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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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민주당은 단 한 점의 의혹도 없도록 낱낱이 진실을 밝혀낼 것입니다. 또한 사업이 차질없이 원안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