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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 공익제보단이 지난 2020년부터 오토바이 등 이륜차의 법 위반을 60만 건 넘게 제보했다.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이 20일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제출받은 '교통안전 공익제보단 단속 내역'을 보면 2020년부터 올해 7월까지 법을 위반한 오토바이 등 이륜차에 대한 제보 건수가 60만 4873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안전 공익제보단은 오토바이 등 이륜차 교통사고가 급증하자 2020년 5월부터 도입돼 신호위반, 인도주행, 중앙선 침범 등 도로교통법과 번호판 가림 및 훼손 등 자동차 관리법 위반행위에 대해 제보하고 포상금을 받는 제도이다.
전체 제보 중 신호위반이 28만 5332건으로 가장 많았고, 인도주행 9만 3371건, 중앙선 침범 6만 9256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민홍철 의원은 "코로나19로 각종 비대면 서.비스가 활성화되면서 전체 교통사고는 10% 이상 감소했으나 이륜차 사고는 오히려 4% 증가했다"라며 "이륜차 교통사고는 절반 이상이 안전운전 불이행으로 발생하는 만큼 국민과 배달업 종사자 안전을 지키기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송병철 기자(songbc@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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