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본문 바로가기


언론보도

[경남매일] “여야 떠나 도내 현안 관련 국비 확보에 최선 다할 것” 긴급 인터뷰 민홍철 의원 (김해갑)

페이지 정보

작성자 업무관리자 작성일12-09-14 08:46 조회19,835회 댓글0건

본문

“여야 떠나 도내 현안 관련 국비 확보에 최선 다할 것” 
긴급 인터뷰 민홍철 의원 (김해갑)
 
 2012년 09월 13일 (목)  이용구 기자  yglee@kndaily.com 
 
▲ 민홍철 의원
“국회 예결위 계수조정소위 들어갈 자신있다”

“가야 테마파크ㆍ 폐기물처리장 예산 확보 최선” 

 민주통합당 민홍철(김해갑) 의원은 13일 “도내 국비예산을 확실히 챙기기 위해 계수조정소위에 들어갈 것”이라고 자신했다.

 국회 예결위 소속인 민 의원은 이날 본지 기자와 만나 “지역 현안과 관련해 많은 고민에 쌓여있다”며 “여야를 떠나 도내 국비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은 의지를 보였다.

 예결위 계수조정소위는 각 상임위 예결위 심사를 거친 새해 예산안을 마지막으로 점검하고 손질하는 권한을 갖고 있는 국회 예산심의 최종 관문 성격을 갖고 있다. 이러한 권한과 역할 때문에 의원들이 소위에 들어가기 위한 물밑작업이 치열하다.

 민 의원은 도내에서는 유일한 야당 의원으로 국비 예산을 다루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 배정돼 내년도 경남도 국비 예산을 챙기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민 의원이 예결위 계수조정소위에 들어갈 경우 도내에서 올라온 내년도 국비예산을 확실히 지키는 동시에 사안에 따라서는 증액시키는 역할을 할수도 있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는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서는 경남도와 손발이 잘 맞아야 한다”며 “‘형님 예산’처럼 몇 천억원을 확보할 수는 없지만 꼭 필요한 예산은 추가로 더 확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또 도에서 신청한 금액이 깎이지 않게 해야 하는 것도 과제”라고 강조했다.

 민 의원은 또 지역구인 김해지역의 시급한 현안 해결을 위해 국회 국토해양위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그는 “무엇보다 지역구 현안해결에 대해서 더욱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지역 최대 현안인 경전철 적자해소 문제와 관련, “다각도로 노력을 하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예산을 받을 법적 근거가 없어 안타깝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도시철도법 개정도 검토하고 있지만 그것은 전국의 경전철이 다 포함되기 때문에 정부에서 난색을 표하고 있다”며 “중앙정부 설득과 함께 다각적인 연구를 통해 김해경전철 적자해소에 도움이 되는 방법을 찾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주요 현안인 58호 국도 노선 신설에 대해서도 “기획재정부 차관을 만나 예산을 요청하고 있지만 난색을 표하고 있다”며 “계속해서 정부를 설득해 반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민 의원은 그러나 김해지역을 통과하는 낙동강 사업 구간의 주변 환경시설(자전거도로, 다목적구장 등)조성과 관련한 예산과 가야테마파크, 폐기물처리장 등의 사업 예산 확보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김해지역을 통과하는 낙동강 사업에 부실공사가 많다”며 “국정감사에서 부실공사에 대한 실정을 집중 부각시키면서 주변 부대시설 설치에 대한 예산 확보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가야테마파크 예산 등과 관련해서도 “70억 요구에서 40억 배정을 원하고 있다. 그동안 650억이 투입돼 마무리를 해야한다”며 “그리고 기타 폐기물처리장 등의 예산확보는 철저히 챙기겠다”고 다짐했다.

<이용구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국회의원 민홍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