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고등군사법원은 지난달 30일 법원 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설 6주년 기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진현(공군 중령) 재판연구부장이 국방부장관 표창을 수상했고 박종배 사무관 등 3명이 고등군사법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민홍철(육군 준장) 법원장은 “군사법원은 장병 인권보호의 최후보루로서 역할과 기능을 다해야 한다”며 “특히 군 판사를 비롯한 전 직원들이 한 차원 높은 도덕성과 전문성을 가지고 군사법 정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등군사법원은 국방부 군사법운영지원단, 국방부 법무운영단을 거쳐 2000년 7월 1일 현재의 모습으로 변모, 명실공히 군내 최고 사법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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