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2013 국감]LH, 138조 빚더미 속 임원급여 30%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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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업무관리자 작성일13-10-28 13:36 조회20,85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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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최근 4년간 임원의 총급여를 30%나 인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빚은 26%나 늘어 작년 기준 138조원에 이르는데도 임원들의 배만 채웠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홍철 민주당 의원이 28일 LH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임원 1인당 총급여는 4년 전에 비해 3742만원 많은 1억6029만원으로, 30.5%나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같은 기간 직원들의 임금이 12.7% 인상된 것과 비교하면 인상폭이 2.4배에 달한다.
특히 LH의 빚이 매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게 민 의원의 장이다.
LH의 부채는 작년 기준으로 138조원. 4년 새 28조원(26.4%)이나 늘었고, 부채비율도 2009년 441%에서 2012년에는 25% 오른 466%다.
민 의원은 “직원들의 인상폭과 비교했을 때 임원들의 임금인상은 2배 이상 많다”며 “빚에 허덕이는 거대 공기업 임원들의 솔선수범한 자세가 아쉬운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홍철 민주당 의원이 28일 LH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임원 1인당 총급여는 4년 전에 비해 3742만원 많은 1억6029만원으로, 30.5%나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같은 기간 직원들의 임금이 12.7% 인상된 것과 비교하면 인상폭이 2.4배에 달한다.
특히 LH의 빚이 매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게 민 의원의 장이다.
LH의 부채는 작년 기준으로 138조원. 4년 새 28조원(26.4%)이나 늘었고, 부채비율도 2009년 441%에서 2012년에는 25% 오른 466%다.
민 의원은 “직원들의 인상폭과 비교했을 때 임원들의 임금인상은 2배 이상 많다”며 “빚에 허덕이는 거대 공기업 임원들의 솔선수범한 자세가 아쉬운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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