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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매일] MRG 대책소위, 부산김해경전철 의제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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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업무관리자 작성일14-02-04 13:30 조회19,90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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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매일] MRG 대책소위, 부산김해경전철 의제 포함
민홍철 의원 주장… 3월 말까지 문제 해결 나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MRG 대책소위원회가 김해~부산 경전철 MRG 문제를 의제에 포함시키기로 해 주목된다.

 MRG 소위원인 민주당 민홍철(김해갑) 의원은 26일 “지난 22일 열린 MRG대책소위 1차 회의에서 소위원회의 운영기간과 의제설정, 운영방식 등이 논의됐다”며 “소위는 3월 말까지로 운영하되, 필요시 연장 운영이 가능하도록 했고, 논의 대상 사업으로 MRG 협상 후 현재 운영중인 부산~김해 경전철 사업과 의정부 경전철 사업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정은 당초, 정부는 국토부 소관 사업만을 의제화하려했지만 민 의원의 강력한 주장으로 김해 경전철과 의정부 경전철이 의제로 포함됐다.

 의제로 선정된 사업에 대해서는 정부와 김해시, 의정부시의 지자체장들에게 보고를 받고 주요 대상 사업의 법인 대표와 출자자 대표 등을 참석시켜 현황 및 의견을 받을 예정이다.

 또 소위는 기획재정부 민간투자 관계자를 불러 관련 사항에 대한 보고와 입장을 들을 예정이며, 기타 관계전문가와 교통연구원 등 수요예측 전문기관, 회계전문가 등을 참석시켜 MRG 사업의 개선 방안 등을 모색할 계획이다.

 3월 말까지 1차 활동을 통해 취합된 자료와 대안은 상임위윈회에 보고해 국토교통위원회 차원의 논의로 격상시켜 문제 해결에 나설 예정이다.

 민 의원은 “지자체 MRG 문제는 이제 개별 지자체만의 문제가 아닌 범정부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지금 이 문제를 국가적 차원에서 바로 잡지 않으면 지방재정의 파탄과 시민들의 고통이 심각하게 가중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민 의원은 그러면서 “국회 소위 활동을 통해 근원적인 문제가 어디서 비롯됐는지 조사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의 능동적인 역할을 주문할 것”이라며 “이해 당사자들 간의 원만한 합의를 이끌어내 재무 재구조화 등 합리적인 해결 방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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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민홍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