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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軍 무인항공기 추락 빈번… 첨단 전력 증강 차질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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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업무관리자 작성일20-10-07 15:51 조회6,79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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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軍 무인항공기 추락 빈번… 첨단 전력 증강 차질 우려

5년간 75건… 원인미상 21건 최다

軍선 “기상 변화·전파 방해 문제”

유사시 작전 도중 정보공백 불안

 

육군이 운용 중인 무인항공기에서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지상부대의 ‘눈’ 역할을 맡는 무인기 파손이 줄지 않으면서 유사시 육군의 작전과정에서 정보공백이 발생할 우려가 커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5일 국회 국방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의원이 육군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5년부터 올해 7월까지 발생한 육군 무인기 사고는 75건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 2015년 9건에서 2016년과 2017년 나란히 14건, 2018'년과 2019년 역시 15건씩으로 늘었고 2020년 7월 말 현재 8건을 기록해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사고 원인별로는 이유를 파악하기 어려운 ‘원인미상’이 21건으로 가장 많았다. 장비결함이 19건, 부대 운영요원의 미숙 등에 의한 사고가 18건, 날씨 문제가 12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올해 들어 발생한 5건은 사고 원인 조사가 진행 중이다.

육군이 지상작전사령부·군단·사단·대대에서 사용하는 무인기 중 가장 사고가 많이 일어난 기종은 대대 무인기(67건)로, 전체 사고 횟수 중 89%를 차지했다. 특히 사고가 발생한 이유를 알 수 없는 ‘원인미상’은 대대 무인기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해 대대 무인기 운영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군내부에선 무인기의 잇단 사고의 원인에 대해 기상·전파 문제가 큰 것으로 분석한다. 한반도 특성상 육군 작전지역 중에는 골짜기 바람이나 산바람이 강한 곳이 적지 않다. 일반 항공기보다 크기가 훨씬 작은 무인기는 순간적인 바람의 변화에 취약하다 보니 사고가 발생하기 쉽다는 것이다. 여기에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 사용이 늘어나면서 공중에 떠다니는 전자파가 급증, 무인기와 지상통제소 간 무선통신이 전파방해를 받아 사고가 일어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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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홍철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합뉴스

 

군은 현재 글로벌호크 등 무인기 7종을 운용 중이며, 실험·훈련용으로 800여 대의 상용 드론을 도입해 활용하는 등 무인전력 확충에 적극적이다.

하지만 기존에 도입한 무인기에서 사고가 빈발하는 상황에서 운영체계 개선 등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무인전력 증강 효과는 반감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일각에선 조종 및 정비 교육 강화 등을 대안으로 제시하지만, 교육만으로는 바람 방향이나 강도 등이 수시로 변하는 한반도 상황에서 사고를 완벽하게 막을 수 없다는 반론도 있어 육군의 고심이 깊어질 전망이다. 육군 관계자는 이에 대해 세계일보와의 전화통화에서 “사고 원인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운영과정을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http://www.segye.com/newsView/20201005520356?OutUrl=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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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민홍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