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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단독] 지금도 떼인 보증금 9천억 넘는데…만기 다가오는 1.6조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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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업무관리자 작성일22-10-11 09:18 조회16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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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단독] 지금도 떼인 보증금 9천억 넘는데…만기 다가오는 1.6조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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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주택도시보증공사, HUG가 세입자에게 먼저 돌려주고 나서 집주인에게 받지 못한 보증금이 지난 5년간 9천억 원이 넘는다고 합니다.

가파르게 뛰는 금리에 전세 수요가 위축되면서 급격히 불어났는데, 문제는 지금이 시작이라는 점입니다.

세입자에게 돈을 내주지 못한 집주인이 아직도 돌려줘야 할 보증금이 1조 6천억 원에 달합니다.

장명훈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 기자 】

저층 빌라와 다세대주택이 밀집해 있는 서울 독산동 일대입니다.

▶ 스탠딩 : 장명훈 / 기자

- "이곳의 빌라나 다세대주택의 전세가율은 91.1%로, 보증금을 제때 돌려받지 못할 수 있는 이른바 깡통전세 우려가 큰 곳입니다."

▶ 인터뷰(☎) : 공인중개사

- "신축빌라는 거의 100%라고 보면 돼요. 하락기에 있을 때는 깡통주택될 거 아녜요?"

게다가 집주인이 반환보험에 가입한 뒤 세입자에게 돈을 돌려주지 않는 전세사기 사건까지 속출하면서 HUG가 떼인 돈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지난 5년간 세입자에게 제때 보증금을 지급하지 못해 HUG가 대신 갚아준 집주인은 4,215명.

모두 1조 7천억 원의 보증금을 세입자들에게 돌려줬는데, 이 중 9천억 원은 아직도 집주인에게 돌려받지 못했습니다.

앞으로가 더 문제입니다.

이들이 소유한 전셋집이 사고가 난 물건 외에도 7,561채가 더 있어서, 만기가 다가오는 보증금은 1조 6천억 원에 달합니다.

▶ 인터뷰 : 민홍철 /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토위)

- "이 정도 수준이면 HUG가 폭탄을 안고 있다 이렇게 말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전세 대위변제금 미반환율, 미회수율을 낮추기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

경매 등을 통해서도 못 돌려받은 돈이 절반 이상인 점을 감안하면, HUG가 8천억 원 넘게 더 손해를 볼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MBN뉴스 장명훈입니다.

영상취재 : 임채웅 기자

영상편집 : 송지영

그래픽 : 최진평

장명훈 기자 jmh07@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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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민홍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