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개혁의 길로, 민주당은 승리의 길로"

국회의장단에서 민주당의 개혁과제를 강하게 견인해 낼

부의장 후보 민홍철 의원입니다.

지금 이 순간 저는 봉하 마을이 있는 낙동강 전선의 본진 출신으로서 총선에서 영남권 등 험지에서 석패한 민주당 동지들의 뼈아픈 좌절과 고통스러운 눈물을 깊이 새기고 있습니다.

총선의 민심은 우리 민주당이 좌고우면하지 말고 신속하고 확실하게 개혁해 나가라는 국민의 명령이었습니다.

국민들이 준 마지막 기회를 또다시 날려버리는 우를 범해서는 안됩니다. 이재명 당 대표를 중심으로 국민을 믿고 단일대오로 나아가야 합니다.

그리하여 다가오는 지방선거와 2027대선에서 승리해야 합니다

제22대 국회는 개혁의 길을 건설해야 하고 우리 민주당은 그 개혁의 길을 과감하게 전진해야 합니다. 절대 다수당인 우리 민주당이 행동에 나서야 하고 우리의 개혁의 성공은 곧 국회의 성공이 될 것입니다.

첫째, 국회의장의 리더십이 개혁, 혁신, 책임 등 무엇을 강조하더라도, 개혁을 강하게 견인하고 국회를 책임지고 지켜내는 부의장이 되겠습니다.

국회 의장단은 윤석열 정권과 같은 국회 무시, 국민 무시의 반의회주의 폭주에 대하여는 단호하게 맞서야 합니다.

단순히 국회의장을 대신해서 보좌 역할만 하는 것이 아니라 삼권분립과 헌법정신에 입각하여 국회의 권위와 의원님들의 의정 활동을 적극 지켜내겠습니다.

둘째, 국회의 성공이 곧 민주당의 성공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다수당인 민주당이 추진하는 민생정책 입법과 정치적 의제 등의 처리는 반드시 민주당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 의장단을 조정하고 설득하겠습니다.

셋째, 소통과 중재로 국회 운영의 윤활유 부의장이 되겠습니다.

의원님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소통하면서 입법 성과와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국민들께 사랑받을 수 있도록 힘껏 지원하겠습니다.

민주당이 추천하는 부의장은 민주당 소속입니다.

정책과 예산, 입법방향 등의 차이로 여‧야 간 국회 운영의 충돌이 있을 때에는 적극적인 설득과 중재자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넷째, 민주당 소속 국회부의장으로서 다가오는 지방선거와 대선에서 민주당 승리의 견인차가 되겠습니다.

이번 총선은 우리에게 큰 정치적 과제도 안겨주었습니다.

동쪽과 서쪽의 색깔이 확연하게 다른 한반도의 정치적 지도를 이번에도 극복해 내지 못했습니다. TK에서는 단 하나의 의석도 얻어내지 못하였고, 그 아래 PK 낙동강 전선에서는 치열한 공방전 끝에 독수리 같은 5명의 당선자를 확보하는데 그쳤습니다.

동남권 지역에서는 여전히 승리의 길이 멀다는 것을 실감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다가오는 지방선거와 2027 대선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특단의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사실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동남권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정치적 투자가 필요합니다.

수도권 1극 체제극복을 통한 지방균형발전과 지방분권, 지역 정치발전을 위한 지역인재발굴과 당직과 국회직에서 동남권을 고려하는 균형인사정책이 더욱 강화되어야 합니다.

저 민홍철이 동남권 승리의 도구가 되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원님들의 집단 지성의 선택을 믿습니다.

만약 저 민홍철이 국회부의장이 된다면 <민주당이 수도권 위주의 의장단 구성을 탈피하고, 정치적 험지에 대한 획기적 외연 확장 인사를 선택했다>고 국민들께서 큰 신뢰를 보낼 것입니다.

저는 영남권 민주당 최초 4선 의원으로서 다가오는 지방선거와 2027대선에서 TK와 부‧울‧경에서 우리 민주당이 승리할 수 있는 스타트키로서 큰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제22대 국회는 개혁의 국회, 민주당이 행동하는 국회가 되어야 합니다.

그동안의 영남권에서 석패한 수많은 민주당 동지들의 뼈아픈 좌절이 오늘부터는 새로운 희망의 싹으로 살아나기를 염원하면서,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의 많은 지지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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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2대 국회 더불어민주당 전반기 국회부의장 후보자 국회의원 민홍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