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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대통령>은 국민과 소통하는 대통령을 말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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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업무관리자 작성일22-03-17 16:44 조회1,31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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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대통령>은 국민과 소통하는 대통령을 말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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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대통령>은 국민과 소통하는 대통령을 말할 것인데 이는 집무실 위치가아니라 국민을 대하는 방식과 행동의 문제이다. 

현재의 청와대라도 언론과 자주 회견하거나 만나고 청와대 경내는 물론 집무실 앞까지 모두 개방하여 언제든지 일반국민들과 만날 수 있도록 한다면 그 자체가 국민과 소통이고 <광화문 대통령>이 되는 것이다. 관저도 바로 옆에 있어서 대통령의 출퇴근 시 경호로 인한 시민불편도 없고  이전 비용도 들지 않는다.

 

윤석열 당선인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대통령 집무실을 국방부 청사로 이전을 검토하고 있다고 하는데, 만약 그렇게 되면 국방부의 현재 지형이나 건물구조가 군사시설 보안시설로 형성되어 있어 시민들의 접근이 어렵고 구중궁궐은 그대로여서 오히려 소통이 어렵게 되어 있다.

 

또한 관저를 한남동지역으로 한다고 하니 출퇴근 시 교통통제로 인한 시민들 불편을 야기하고 경호문제도 만만찮을 것이다. 무엇보다 염려되는 것은 갑작스런 국방부 이전으로 인한 안보공백 초래일 뿐만아니라  국방부, 합참, 방사청 등 군인 군무원 공무원들의 혼란이다.

 

특히 정부인수인계시기에 있고 북한의 정찰위성발사시험과 ICBM발사 징후 등 레드라인을 넘을 수 있는 점증하는 도발에 대한 대비태세에 만전을 기해야 하는 국방부가 청사 이전문제로 이를 소홀히 하게될 우려가 있다. 

 

국방부 청사를 과천으로 이전하더라도 짧은 시간에 군사특수시설들을 모두 완비하기도 힘들고 국방부가 서울을 벗어난다고 하면 안보심리상으로도 부정적  영향을 가져 올 우려도 있다.

 

따라서 대통령실을 국방부 청사로 이전하는 것은 <광화문 대통령>이라는 명분과 실리를 구현하기 어렵고 오히려 안보공백만 초래하는 우를 범할 수 있다.

 

강한국방안보를 강조한 윤석열 당선인의 공약과도 배치되는 조치로서 재고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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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민홍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