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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이 6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18대 대선에 풍향계 역할을 할 곳으로
PK 지역이 꼽히고 있습니다.
경남지역 유일한 야권 지역구 당선자이신
민주당의 민홍철 의원님 모시고
관련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1.
수도권을 제외하고
현재까지
대선 후보들이 가장 많이 방문한 곳이
PK 지역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박근혜 후보의 경우,
7월 대선 출마 선언 이후
부산, 울산, 경남 일대인 PK 지역을 6차례나 방문했고,
문재인 후보 7차례, 안철수 후보도 2차례 방문했습니다.
세 후보 모두 PK 지역에 이렇게 공을 들이는 이유가 뭘까요?
2.
사실..
PK 지역은 새누리당의 안방으로 불리는 지역인데...
박근혜 후보가 이렇게 신경을 쓰는 걸 보면...
아무래도 심상치 않은 PK 민심에 대한 걱정 때문이겠죠?
3.
PK 지역은
‘가덕도 신공항이 무산’으로 인한
현 정부에 대한 실망감이 있을 텐데요...
이런 부분들도 민심을 좌우할 거 같은데...
영향이 있다고 보십니까?
3-1.
또,
문재인, 안철수
야권 대선 후보가 모두 PK 출신이지 않습니까?
그런 부분도 PK 민심에 영향이 있을 거 같은데...
4.
현재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정수장학회 문제나 NLL 대화록 의혹은
PK 민심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다고 보십니까?
5.
현재, 여론으로는
기존 ‘새누리당 텃밭’으로 불리던 PK 지역이
새누리당에게 안전지대만은 아닌 듯 보입니다.
의원님께서는 경남지역 유일한 야권 지역구 당선자로서,
앞으로 PK 지역 민심.. 어떻게 흐리라 보십니까?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