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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무면허 운전 5만6000건…4년 새 28.8% 증가

등록 2023.09.18 06:00:00수정 2023.09.18 06:2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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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처음으로 5만건 넘어

경기·서울·경북·경남 등 순

[서울=뉴시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민홍철의원실 제공)

[서울=뉴시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민홍철의원실 제공)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지난해 무면허 운전 적발 건수가 처음으로 5만 건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2022년 무면허 운전자 적발 건수는 모두 22만8143건이었다.

연도별로는 ▲2018년 4만4020건 ▲2019년 4만2749건 ▲2020년 4만1344건 ▲2021년 4만3309건 ▲2022년 5만6721건이었다. 2022년이 2018년 대비 28.8%나 증가한 것이다.

시도별로는 ▲경기 5만8708건 ▲서울 3만11건 ▲경북 1만5605건 ▲경남 1만4642건 ▲부산 1만2469건 ▲충남 1만2454건 ▲인천 1만2279건 ▲전남 1만1343건 ▲대구 1만1064건 ▲충북 1만433건 등 순이었다.

이 기간 중 무등록차량 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사례는 모두 141건이다. ▲2018년 23건 ▲2019년 25건 ▲2020년 41건 ▲2021년 32건 ▲2022년 20건의 추이를 나타냈다.

민홍철 의원은 "무면허, 무등록차량 운전으로 도로 위 안전이 꾸준히 위협받고 있다"며 "처벌 강화와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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