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민홍철 "김석기, 공항공사 사장 심사에서 최하위"

민주당 민홍철 "김석기, 공항공사 사장 심사에서 최하위"

2013.10.11. 오전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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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사장으로 임명된 김석기 전 서울경찰청장이 공사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와 면접 평가에서 최하위 점수를 받고도 사장으로 임명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민주당 민홍철 의원실은 공항공사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임원추천위에서 최종 추천한 후보 3명 가운데 김 전 청장은 1, 2차 심사에서 모두 최하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주요 평가항목인 공항 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비전 분야에서는 김 전 청장이 140점 만점에 116점을 받아 136점과 128점을 받은 1, 2위 후보보다 많게는 20점 이상 뒤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황혜경 [whitepap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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