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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항공·루프트한자, 소비자피해 발생 비율 제일 높아

  • 송고 2013.10.15 16:41 | 수정 2013.10.15 16:42
  • 이미현 기자 (mihyun0521@ebn.co.kr)

외국계항공 고객 피해 급증

피치항공, 루프트한자 등 외국계 항공사의 소비자피해가 국내 항공사보다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주당 민홍철 의원이 소비자보호원으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3년 상반기 외국계 항공사의 소비자피해 증가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2.2%로 같은 기간 국내 항공사의 피해 증가율 13.2% 비해 약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외국계 저비용항공사에 의한 소비자피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16.7%나 증가해 그 폭이 가장 컸다.

국내외 항공사별 항공이용자 10만 명 당 소비자피해 접수 비중이 높은 항공사는 피치항공(5.76건), 루프트한자(4.99건), 에어아시아엑스(3.58건) 순으로 외국계 항공사의 소비자 피해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저비용항공사는 피치항공(5.76건), 에어아시아엑스(3.58건), 세부퍼시픽(2.91건) 순으로 소비자 피해 많았고, 대형항공사 경우 루프트한자(4.99건), KLM네덜란드(3.47건), 에어캐나다(2.82건) 순으로 소비자 피해 많았다.

외국계 저비용항공사에 접수된 소비자 피해는 ‘항공권 구입 취소 시 위약금 과다․환급 거절’ 과 관련한 피해가 59.3%(35건)를 기록해 가장 높았다.

이와 관련 민홍철 의원은 “국내 항공사의 경우 항공법에 따라 피해구제 접수처를 설치, 운영하고 있으나 외국계 항공사의 경우 피해구제 접수처의 설치가 의무화되어 있지 않아 소비자보호에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내 항공사의 경우 2012년 항공교통서비스 평가 실시 후 피해구제 접수가 감소 추세를 보이는바, 항공교통서비스 평가가 항공 서비스이용 소비자보호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며 “국내 취항 외국계 항공사에 대해서도 항공교통서비스 평가를 실시할 필요가 있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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