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홍철 의원은 인천국제공항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서 사내근로복지기금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지급한 금액이 1인당 평균 연 720여 만원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인천공항공사는 사내복지기금에서 매달 직원 1인당 최대 8.4~17.5만원을 신용협동조합 출자금 지원 명목으로 나눠주고 자녀 장학금과 학자금으로 수백만원을 무상 지원해 왔다"고 말했다.
특히 "근로자의 날, 창립기념일, 체육대회 등의 행사 때 기념품으로 전직원에게 스마트폰을 지급하거나 직원1인당 40만원의 격려금을 지급했다"고 비판했다.<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