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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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기 입력 : 2013.10.17

{앵커:오늘의 주요 단신과 사건사고 등을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김해공항의 주요 건축물에 1급
발암물질인 석면 자재가
대량 사용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민주당 민홍철 의원은 한국공항공사에 대한 국감에서 김해공항 건축물
가운데 10% 정도에서 석면자재가
사용됐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농산물
유통에 인력과 예산을 집중해 수산물을 홀대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은
국감에서 유통공사의 업무 대부분이 농산물 유통에 집중돼 있다며
올해 예산에서 수산분야는
1.8%에 불과하다고 밝혔습니다.

부산 북부경찰서는 고용환경개선 사업에 지원되는 국가보조금 수억원을 빼돌린 혐의로 인테리어 업체 대표 44살 김모씨를 구속하고 회사대표 11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씨는 모 업체 기숙사와 구내식당 환경개선사업 공사 금액을 2배로 부풀려 고용노동청에 제출하는 수법으로
회사대표 11명과 짜고 3억4천만원
상당의 국가보조금을 빼돌린
혐&amp;amp;#51049;니다.

창원지검 밀양지청은 양계장 허가과정에서 억대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밀양시청 55살 A 면장을
구속기소했습니다.

A씨는 밀양시청 허가과장이던
지난해 1월 반대민원을 무릎쓰고
서류를 조작해 양계장 허가를 내주고
1억 5천만원을 받은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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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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