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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12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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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도네시아 동반자협의회 출범

재계·정계·학계 등 80여명 참석
유대 강화·상생협력 구축 기대

  • 기사입력 : 2013-12-03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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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인 새누리당 안홍준(창원 마산회원) 의원, 민주당 민홍철(김해갑) 의원 등 정치권과 경제계가 함께하는 사단법인 한국-인도네시아 동반자 협의회(이하 협의회)가 출범했다.

    협의회는 3일 오후 5시 서울 롯데호텔월드 사파이어룸에서 안홍준 설립위원장과 신동빈(롯데그룹 회장) 발기인 대표를 비롯해 인도네시아와 협력 증진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경제인과 정계, 문화계, 학계 등 인사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열었다.

    이날 사단법인 설립은 한국과 인도네시아 각계 주요인사들 간 유대강화 및 인적 네트워크 형성과 양국 간 미래지향적 상생 협력 구축을 위한 창의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안홍준 의원은 “협의회 출범으로 경제, 정치계 등 여러 분야 지도층 인사들이 격의 없이 교류하고 친밀한 유대관계를 맺을 수 있는 장을 제공함으로써 양국관계 강화와 중층적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발기인으로는 정계에서 안·민 의원, 새누리당 이만우·안효대 의원, 민주당 조경태 의원 등 5명, 재계에서 황각규 롯데그룹 사장, 김준식 포스코 사장 등 8명이 참여했다. 권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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