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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김해 경전철 MRG 문제 국회서 논의 시작



경남

    부산-김해 경전철 MRG 문제 국회서 논의 시작

    민홍철 의원, 김해-부산 경전철 MRG 문제 의제에 포함시켜

     

    지난 연말 구성된 국회국토교통위원회 MRG대책소위가 지난 21일 제 1차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MRG 논의를 시작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소위원회의 운영기간과 의제설정, 운영방식 등이 논의됐다.

    논의 대상 사업으로는 국토부 소관 사업 중 MRG 협상 후 현재 운영중인 주요사업과 지자체 사업 중 부산-김해 경전철, 의정부 경전철 사업이 포함됐다.

    애초 정부는 국토부 소관 사업만을 의제화하려 했지만, 민주당 민홍철의원의 강력한 주장으로 부산-김해경전철과 의정부경전철도 의제로 논의된다.

    의제로 선정된 사업에 대해서는 정부와 김해시, 의정부시의 지자체 장들에게 보고를 받고 주요 대상 사업의 법인 대표와 출자자 대표 등을 참석시켜 현황 및 의견을 받을 예정이다.

    또, 소위는 기획재정부 민간투자 관계자를 불러 관련 사항에 대한 보고와 입장을 듣을 예정이며, 기타 관계전문가와 교통연구원 등 수요예측 전문기관, 회계전문가 등도 참석시켜 MRG 사업의 개선 방안 등을 찾을 계획이다.

    3월 말까지 1차 활동을 통해 취합된 자료와 대안은 상임위윈회에 보고해 국토교통위원회 차원의 논의로 확대해 문제 해결에 나선다.{RELNEWS:right}

    MRG 소위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민홍철 의원은 "지자체 MRG 문제는 이제 개별 지자체만의 문제가 아닌 범정부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지금 이 문제를 국가적 차원에서 바로 잡지 않으면 지방재정의 파탄과 시민들의 고통이 심각하게 가중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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