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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민홍철, 경전철 MRG 지원 정부 권고안 채택

등록 2014.04.15 10:33:19수정 2016.12.28 12:3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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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시스】김상우 기자 = 민홍철 의원(새정치연합, 김해갑)은 국회 MRG 대책소위에서 지자체 지원 방안을 마련하라는 정부 권고안을 채택하고 4개월간의 활동을 마감했다고 15일 밝혔다.

 MRG 대책소위가 채택한 활동결과 보고서에는 국토부 소관 민간투자 사업과 지자체 경전철 지원, 민자사업제도의 개선방향에 대한 현황파악, 정책제언이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부산-김해경전철의 경우 과도한 수요예측으로 인한 지자체의 적자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민간투자법, 도시철도법 등 법적 제도적 지원방안을 검토 협의할 것을 주문했다.

 민간투자법 개정은 건설단계 외에 운영단계에서 지자체를 지원할 수 있는 '운영비 국고지원' 근거 규정을 마련하는 방안을 검토하도록 기획재정부에 권고했다.

 민홍철 의원은 "소위에서 부산김해경전철 등 지자체 MRG 사업에 대한 정부의 책임을 분명히 하고 지원책 마련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관련법을 6월 임시국회에 상정해 본격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김해경전철은 막대한 적자에도 불구 기획재정부에서 반대해 수년간 정부지원 근거인 도시철도법 개정 등이 답보상태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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