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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원도심 새로 단장한다…도시재생사업 확정

송고시간2015-12-3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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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경남 김해지역 원도심이 도시재생사업으로 새롭게 단장된다.

민홍철 국회의원(김해갑)은 김해 원도심이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2016년 도시재생사업 신규 지구로 최종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해마다 인구 감소, 산업침체 등으로 경제기반을 잃고 근린 생활환경이 악화하는 전국 도시 쇠퇴지역을 대상으로 이 사업을 하고 있다.

사업이 추진되는 곳은 과거 김해 행정·상업 중심지였던 동상동, 회현동, 부원동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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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대상으로 선정된 지역은 지구당 5년간 200억원 이내 사업비(국비와 지방비 각 50 대 50)를 투자해 낡고 불량한 주거지역을 재생한다.

또 주택도시기금을 활용해 불량주택 개량, 상가건물 증·개축 및 소규모 민간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금융지원, 대지건물비율·용적률·주차장 설치기준 등 규제 완화도 함께 지원한다.

민 의원은 "쇠퇴한 원도심 지역을 새롭게 바꿔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문화 사업과 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oi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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